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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軍 이라크越境 反정부단체에 포격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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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바그다드 로이터.AFP=聯合]이란 혁명수비대가 이라크 국경을 넘어 이라크북부에 있는 이란 반정부단체 인민무자헤딘 민족해방군 막사에 로켓포 공격을 감행,3명이 숨졌다고 무자헤딘측이 10일 주장했다.이에앞서 무자헤딘은 9일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유엔 사무총장에게 보내는 성명을 통해『이란군이 국경을 넘어이라크 국내 90㎞까지 잠입,알 아슈라프에 있는 무자헤딘 본부막사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무자헤딘측은 이란군이 1백7㎜ 카튜샤 로켓 5발을 쏘았으며 이밖에 다른 종류의 로켓포도 막사 주위에 발사됐다고 밝혔다.그러나 바그다드 주재 이란 대사관 대변인은 무자헤딘의 주장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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