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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채널톱>EBS.TV "다큐멘터리의 세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3면

「용의 눈물,중국의 수질오염」 2부.진주강 삼각주에서 양잠과양어를 재순환농법으로 병행하던 전통적 연못농가를 보여준다.오늘날 중국은 산업개발과 개인 사기업제의 도입으로 이처럼 자연의 섭리에 따른 전통생활양식이 사라지고 봇물처럼 밀 려드는 서양문물과 산업화로 술렁이고 있다.
이밖에 상하이(上海)의 하수관리체계도 소개한다.수조천의 오염실태와 대책을 심도있게 분석한다.산업화에 따른 산업폐수와 늘어나는 도시인구로 인한 생활하수가 원인이 된 상하이 강의 오염문제는 우리의 한강관리와도 비교될 수 있을 것이다.
또 양쯔강(揚子江)개발사업의 실태도 소개된다.대규모 수력발전소 건설로 자연경관과 생태계가 깨지는 것은 물론 수몰지구민의 처리가 문제가 되고 있지만 중국정부는 경제우선으로 개발정책을 고집한다.이 발전소가 건설되면 양쯔강 철갑상어와 같은 야생동물이 멸종 위기를 맞게될 것으로 보인다(오후7시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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