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해수욕장 앞당겨 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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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강릉 경포해수욕장 운영 기간이 늘어난다. 또 강릉지역 해수욕장마다 차별화해 운영된다.

강릉시는 올해 경포해수욕장을 지난해 보다 하루 빠른 7월 5일 개장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또 8월20일 폐장했지만 올해는 8월31일까지 연장해 모두 59일 동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주문진을 비롯한 나머지 21개 해수욕장은 시차를 두고 개장한다.

강릉시는 또 경포해수욕장은 가족·청소년휴양지, 주문진은 해양레포츠 피서지, 옥계는 직장·단체 연수지, 연곡은 가족·직장 휴양지, 정동진은 추억과 낭만의 여행지로 가꾸는 등 해수욕장 별로 특화하기로 했다.

이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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