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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신라면 가장 잘팔린다-슈퍼마켓 인기품목 조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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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슈퍼마켓에서 가장 인기있는 상품은 무엇일까.
한국슈퍼체인협회가 슈퍼가맹점에 물품을 공급하는 서울시내 대형슈퍼체인본부 세곳을 대상으로 지난 3월15일부터 4월15일까지한달간 판매량을 조사.분석한 바에 따르면 식품류부문에선 매일유업의 요구르트,농심의 신라면과 유니짜파게티 등 이 판매량 1~3위에 꼽혔다.
非식품부문에선 서통의 부탄가스,한국 P&G의 아이보리비누,무궁화유지의 표백비누 등이 상위 인기품목으로 조사됐다.
조사기간중 체인별 식품판매량을 보면 C슈퍼체인본부의 경우 매일유업의 매일요구르트가 58만5천개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25만6천개가 팔린 농심 신라면은 2위를 차지했다.
또 D슈퍼체인본부에서는 농심 신라면이 9만5천개로 가장 많이팔렸고,9만2천개가 팔린 서울우유 요구르트와 4만8천개가 팔린빙그레 요플레가 2,3위를 각각 기록했으며 B슈퍼체인본부에서는농심 유니짜파게티(4만5천개),동양제과 왕꿈 틀이(1만2천개),풀무원 생칼국수(1만9백개) 등의 순으로 많이 팔렸다.
특히 농심 제품의 경우는 신라면.유니짜파게티 외에도 V안성탕면과 육개장사발면이 D체인본부에서 판매량 6위와 7위를 기록했을뿐 아니라 C체인본부에서 새우깡이 판매량 6위를 나타내 식품부문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메이커로 평가됐다.
이밖에 서울우유.해태제과 아이스크림,韓-덴마크 딸기요구르트.
파스퇴르 사과요구르트,동원 소프트참치 등이 3개 체인본부의 상위 10위품목에 들었다.
비식품류중에서는 서통의 부탄가스가 C슈퍼체인본부에서 가장 많은 2만8천개가 팔렸고 한국P&G의 아이보리비누는 B체인본부에서,무궁화유지 표백비누는 D체인본부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
전체적으로 유한락스.옥시크린.부광 안티프라그.LG 죽염치약.
제일제당 참그린.유한 바쓰룸티슈.쌍용제지 울트라큐티.크린랩 등이 비식품류로는 슈퍼체인에서 많이 팔리는 품목으로 나타났다.
〈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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