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경간 영상전화 시범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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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한국통신(사장 趙伯濟)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영상 전화를통해 일본 도쿄(東京)주재 상사원과 국내의 부모형제등 가족간 만남을 주선한다.
30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동안 한국통신 본사 1층 국제영상회의실과 도쿄사무소 회의실에서 국제전용 종합정보통신망(ISDN)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는 가족만남의 장에는 ㈜쌍용 도쿄 주재 상사원 김경영(金慶永)차장 등 상사원 6명과 서울 가족 30여명이 참가,서로의 모습을 보면서 대화를하게 된다.
국제 전용 ISDN서비스는 한국통신과 외국의 영상회의실을 국제ISDN망으로 연결,가족친지간 안부,기업 본.지점간 업무처리,각종 학술교류를 위한 영상통화및 회의자료 송.수신등에 이용되는 첨단서비스다.
지난 2월부터 미국.일본.영국.캐나다등 4개국을 대상으로 상용서비스되고 있는 영상통화는 올해안에 싱가포르.독일.호주등 11개국으로 서비스지역이 확대된다.
〈金政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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