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읽은책 무료로 바꿔줍니다-알뜰도서 교환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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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7면

『다 읽은 책을 무료로 바꿔 드립니다.』 새마을문고중앙회(회장 朴信埈)는 독서하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읽고난 책의 재활용을위해 이달말까지 서울 7곳,인천 1곳등 수도권 지역 8곳에서 「알뜰도서교환시장」을 운영한다.
〈표참조〉 이 가운데 중구 손기정공원내와 양천이동도서관 서고등 서울 2곳에는 상설 알뜰도서교환시장이 개설돼 운영중이다.
이 곳에서는 지역별로 문학.아동.교양류등 각종 우량도서 5천여권씩을 비치,1인당 5권이내에서 무료로 교환해 주고 있다.
새마을문고중앙회는 도서교환행사후 남은 책은 관내 마을문고 및농어촌 마을문고에 배부,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지난 91년 처음 개설된 알뜰도서교환시장에서는 전국 3백38개 지역에서 연평균 46만여명의 이용객이 1백16만권의 책을 교환했다.
全益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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