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돈은 냄새가 나지 않는다-러시아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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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장관실을 점거하는가 하면 사장단회의때 만화영화에서처럼 천장을 뚫고 내려와 방해한 일도 있었다더라.』-김영삼(金泳三)대통령,한국통신 분규에 강력 대처를 천명하면서 노조의 문제점을 지적. △『매년 이렇게 앉아서 당하느니 아예 공장문을 닫고 레스토랑이나 하는게 어떻겠느냐는 권유도 있었습니다.…제발 마음놓고 땀흘려 일만 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현대자동차부품 납품업체인 대연금속 우종명(禹鍾明)사장,현대自 분규로 하루 4 천만원씩 손해라면서.
△『다른나라 친구들도 오염된 강에 대해 똑같이 우려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많은 어린이들이 노는 것 이상의 뭔가를 하고싶어 한다.』-지구환경 글짓기로 선발된 26개국 어린이 환경정상회담폐막후 美 페리스(12)군.
△『돈은 냄새가 나지 않는다.』-러시아 코메르산트紙,한국정부의 對北투자승인이 北-美회담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논평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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