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서울의 포청천 되겠다-趙淳후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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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언제부턴가 전북은 호남의 2중대쯤으로 전락했다.특정인 지시에 의한 호남 대세몰이에 따라가기만 하다가 개성도,긍지도,역사도 없는 전북이 됐다.』-김덕룡(金德龍)민자당사무총장,전북지사후보 추대대회에서.
△『조심조심 서울시정(市政)을 운영해 시민들이「안심」하고「안정」된 가운데「안전」하게 살 수 있는「3安정책」을 펴겠다.…서울의「하얀 포청천(包靑天)」이 되기 위해 출마했다.』-조순(趙淳)민주당 서울시장후보,인터뷰에서.
△『우리는 당시 웃음과 농담을 주고받으면서 실험했으며 전혀 이상할게 없다고 생각했다.』-생체실험을 자행한 일제(日帝)731부대 군의관이었던 유아사 켄(78),당시 만행을 실토하며.
△『「부동층黨」을 만들면 쉽게 당선이 되겠더군요.』-방송 앵커 金모씨,지방자치선거의 여론조사 결과 지역마다 부동층이 가장많더라고 설명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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