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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뉴스>日 차세대지도자 總理직선제 추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東京=聯合]일본 정계의 차세대 지도자인 자민당의 야마사키 다쿠(山崎拓)국회대책위원장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郎)前우정상및 신진당 후나다 하지메(船田元)前경제기획청장관은 8일밤 회합을 갖고 국민 직접선거로 총리를 선출하는 총리직선 제를 추진해나가기로 합의했다.일본 여야의 40,50대 실력자인 이들은국민을 배제한 가운데 총리를 뽑는 현행제도는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총리직선제」라는 정책으로 정계를 재편해나가기로 했다.
이들은 오는 17일 자민당과 신진당의원 20여명으로 총리직선제를 추진하는 의원연맹을 결성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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