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自 경기후보 경선 합동연설회로 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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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자당의 경기도지사 후보경선이 27일 1차 당내 합동연설회로시작됐다.
후보로 나선 이인제(李仁濟.안양만안).임사빈(任仕彬.동두천-양주)의원은 이날 파주군민회관과 성남롤러스케이트장에서 각각 1천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합동연설회에서 첫 대결을 벌였다.
李의원은『경기도는 서울에 종속된 변방에 불과하다』며『때문에 대통령과 중앙정부를 움직일 수 있는「힘」있는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민주계 실세임을 부각시켰다.
任의원은『도지사 임기는 3년밖에 안된다』면서『처음 도지사가 되는 사람은 경험이 부족해 3년동안 경험만 쌓다가 끝난다』며 자신의 경기도지사 경력을 과시했다.
[坡州.城南=崔相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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