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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委 선거자원봉사 교육 본격 시작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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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선거관리 자원봉사자는 선거관리위원회의 눈과 귀가돼 주시는 것 입니다.또인력이 절대부족한 선관위의 손발 역할도 해주셔야 합니다.』 6월의 4대 지방선거를 앞두고 24일오후2시 서울 강동구 갑.을 선관위 주최로 선거자원봉사자 교육이 열린 강동구청 회의실.
주부.학생.은퇴 노인등 각계 각층 26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발대식에 이어 두시간여 계속된 황무섭(黃武燮)강동구 갑 선관위 사무국장의 교육에 귀를 쫑긋 세웠다.
〈선거자원봉사 신청자명단 14面〉 『선거자원봉사는 불법을 감시해야 하는 만큼 생각보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고 말문을 연黃국장은『자원봉사자 업무는 사실 선관위 직원 업무와 거의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자원봉사자의 업무는 크게 공명선거 홍보.선거행정업무 지원.선거 감시 등 세가지.우선 선거사무일정,선거운동방법,선거법 위반사례등 선거법을 익힌 상태에서 선관위 직원들의 지시에 따라 희망하는 봉사시간에 5인1조등 조별로 행동한다.
이들이 맡는 행정업무는 부재자 투표용지 발송,투표함이나 기표대의 설치,합동연설회장 등의 설치및 철거,합동연설회장의 질서유지,선거벽보의 훼손감시,투표소 앞의 안내등이다.
〈李榮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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