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텔스타>▒ 콜金利 불안속 시중金利 일제하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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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부가세 납부와 월말자금수요로 초단기 금리인 콜금리는 불안한 모습을 보인 반면 회사채를 비롯한 다른 시중금리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24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보증 3년만기 회사채유통금리가 한때 14.82%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막판에 매수세가 끊기는 바람에 14.85%로 장을 마감했다.이는 지난 23일보다0.05%포인트 낮은 금리다.또 1년만기 산금채(産金債 )와 91일짜리 양도성예금증서(CD)의 금리는 각각 0.03%포인트와 0.05%포인트 떨어진 15.00%와 14.55%를 기록했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오전 한때 14%(평균금리 13.5%)까지 오르는등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같은 현상과관련,채권시장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채권금리가 급등한데 따른반발매수가 있었고 24일과 25일 발행물량(각각 1백50억원과2백억원)이 워낙 적어 기관투자가들이 미리 물건을 확보하면서 회사채를 비롯한 다른 시중금리가 하락할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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