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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素姬여사 영결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만정(晩汀)김소희(金素姬)여사의 영결식이 21일 오전 9시 서울 동숭동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문화계.정계인사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영결식은 국악예고 연주단의 『묵념곡』(朴範薰 작곡)연주에 이어 전황(全璜)前국악협회 이사장의 약력소개,이성림(李城林)국악협회이사장.신영균(申榮均)예총회장의 헌화,강한영(姜漢永)국립창극단장의 조사,민속학자 심우성(沈雨晟)씨의 고별사 ,수제자인 신영희(申英姬).안숙선(安淑仙)씨,딸 박윤초(朴倫初)씨등 17명의 『만정을 위한 조가』(구히서 作)順으로 진행됐다.
영결식을 마친 고인의 유해는 곧바로 고향인 전북 고창군으로 떠나 동리 국악당에 도착,노제를 지낸 다음 장지인 고창읍 화산리 선영에 영면했다.
〈李長職 음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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