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즈니스>▒ 엑슨,사할린 유전.가스 공동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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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댈러스 AP=聯合]미국의 석유회사 엑슨(EXXON)은 10일 러시아 극동해안의 사할린섬에서 유전과 가스를 공동 개발키로하는 1백50억달러 규모의 협상을 마무리지었다고 발표했다.
엑슨 네프테가스와 일본측 컨소시엄인 사할린 석유개발협력회사(SODECO)가 러시아 연방및 사할린 州당국과 추진해온 개발 대상 지역은 일본 북쪽 사할린섬의 동북해안에서 7~30㎞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공동개발계획의 운영을 맡게 될 엑슨社는 일본측 컨소시엄과 같이 각각 30%의 지분을,러시아측 두 회사 로스네프트와 사할린인모르네프테가스가 나머지 40%의 지분을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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