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페] 김연아, 부상 치료 위해 캐나다서 귀국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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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김연아, 부상 치료 위해 캐나다서 귀국

고관절 부상으로 20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출전을 포기한 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부상 치료를 위해 11일 귀국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는 이날 “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치료에 한계가 있어 국내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게 효과적이라고 판단해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집트,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축구 우승

이집트가 11일(한국시간) 가나 아크라 스타드 옴니스포르트에서 열린 2008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축구대회 결승에서 후반 32분 미드필더 모하메드 아부트리카의 결승골에 힘입어 카메룬을 1-0으로 제압했다.

◆성시백·이승훈 쇼트트랙 월드컵 2관왕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11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막을 내린 2008 세계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마지막 날 계주 결승에서 나란히 중국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성시백(연세대)과 이승훈(한국체대)은 이날 계주 우승을 포함해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장미란 여자 역도 최중량급 3년 연속 1위

장미란(25·고양시청)이 국제역도연맹(IWF) 세계랭킹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11일 IWF 공식 홈페이지(www.iwf.net)에 따르면 장미란은 2007년 여자 최중량급(75kg 이상) 순위에서 합계 319㎏으로 중국의 무솽솽(합계 319㎏)과 공동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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