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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충남 대호만 해창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본격적인 봄 낚시철이 시작됐다.
기온상승으로 예년에 비해 약1주일정도 빨라졌으며 조황 또한 좋아 꾼들을 만족스럽게 하고있다.
지난주말 여러곳에서 조황이 좋다는 소식이 있었으나 눈.비.바람등 악천후로 낚싯대를 제대로 드리우지 못한곳도 많다. 음력2월은 꽃샘추위로 낚시터 선정에 신경을 써 출조해야 할때다.
이곳은 삼봉저수지.해창저수지.대호만이 연결돼있으며 제방이 형성돼 낚시포인트가 많고 낚시여건이 좋은곳으로 이름난 곳이다.
요즈음과 같이 바람이 많고 악천후때 안성맞춤이다. 동쪽에서 바람이 불면 서쪽 대호만에서 낚시를 하고 서쪽에서 바람이 불면해창지에서 낚시를 할수있는 여건을 갖추었다.
해창지는 대호만과 연결된 좁은수로에서 좌측 상류로 올라가면서갈대수초가 잘 형성돼 수심 얕은곳이 포인트며 중간중간에 줄풀수초에도 마릿수 재미를 볼수있다.
또한 제방과 우측 논둑에서 중간 수로에 이르는 얕은 갈대수초에도 마릿수 재미를 볼수있다.
또한 제방과 우측 논둑에서 중간수로에 이르는 얕은 갈대수초 사이도 마릿수의 재미를 볼수있고 대어도 기대할수 있다.
수로에서 상류 삼봉저수지 제방까지도 낚시하기 좋은 포인트가 많다.
해창과 연결된 대호만 지류는 제방에도 낚시할곳이 많으나 오른쪽은 본류 삼거리까지 전체가 왕갈대로 형성돼 수초치기로 초봄 낚시가 잘되는곳이다.
관리인 李재봉씨에게 연락(0457-53-6792)하면 매일매일 조황을 친절히 알려줘 정보를 즉각 입수할수있다.
교통편은 삽교천을 지나 당진에서 고대국교를 거쳐 해창낚시터 팻말으로 보고 좌회전해 아스팔트길을 따라 직진하면 비포장도로가나오는데 여기에서 약2KM만 가면 제방이다. 제방을 지나면 오른쪽에 李관리인 집이 나오고 이곳에서 하차해 날씨에 따라 포인트를 선정,자리잡으면 된다. <이춘근.전국낚시연합회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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