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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배움터>인천 길병원 가천문화학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의료법인 길병원(이사장 李吉女)산하 가천문화재단이 93년6월부터 길병원 별관에서 운영중인 가천문화학교는▲전통교양▲생활취미▲예술▲문학▲어학▲건강.스포츠▲어린이강좌등 강좌를 개설,인기를끌고 있는 문화배움터다.
현재 실시중인 강좌는 다도(茶道).한지그림.한문서예.생활역학.도예.플라워공예등 6개강좌.
모두 3개월 코스로 매주 1회씩 강의가 진행된다(수강료는 과목당 5만원,단 도예과목은 7만원).
현재 수강생은 다도 20명,한지그림 15명,한문서예 15명,생활역학 25명,도예 30명,플라워 공예 15명등.
지난해 10월부터 12월말까지 도예강좌를 수강한 후 올 3월부터 다도를 익히고 있는 孔영자(50.여.인천시남구학익2동)씨는『바쁜 가정생활 가운데도 삶의 질을 높이고 싶다는 욕심으로 가천문화학교를 찾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 학교에서는 길병원측의 지원으로 성인병예방강좌.당뇨병교실.골다공증.심장병등 의학상식 특강도 실시해 수강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있다.
병원측은 수강생들에게는 종합검진때 10%할인혜택을 주고 응급실도 보증금없이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주고 있다.
李이사장은 『가천문화학교를 인천지역사회의 평생교육의 장으로 발전시키고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하고알찬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金正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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