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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前검사 2일 소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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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노무현 대통령 측근 비리를 수사 중인 김진흥 특검팀은 양길승 전 청와대 부속실장의 비리 의혹과 관련, 김도훈 전 청주지검 검사를 2일 소환해 조사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특검팀은 썬앤문그룹에 대한 세무조사를 담당했던 국세청의 金모 사무관 등을 2일 불러 세금을 줄여준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이 회사가 농협에서 115억원을 사기 대출받는 과정에서 대통령 측근들의 청탁이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농협 대출 담당자를 소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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