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겸용 신용카드 첫선-비씨하트클럽카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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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국내 첫 결제 및 할인겸용 신용카드인「비씨(BC)하트클럽 카드」가 15일부터 13개 BC카드 회원은행의 전국 지점을 통해발행되기 시작했다.비씨카드와 코리아하트클럽카드社가 제휴,발행하는 비씨하트 클럽카드는 전국의 비씨카드 가맹점 어디서나 일반 비씨카드로 통용되는 동시에 코리아하트클럽카드社가 별도계약을 체결한 비씨카드가맹점에서는 일정률의 할인을 받을수 있는 이점이 있다. 현재 비씨하트 클럽카드의 할인 통용이 가능한 가맹업소는전국의 특급 및 1급이상 호텔 86개와 7백여개 고급레스토랑,5개 여행사,6개 콘도회사 등이며,해외에는 세계 52개국에 1백2개 체인이 있는 메르디안호텔 등이 있다.
이들 가맹업소에서는 비씨하트클럽 카드 소지회원에게 10~40%의 할인 특전이 주어지는데 일반인은 물론 기업체 법인카드로도활용할 수 있다.
장영근(張榮根)코리아하트클럽카드사장은『앞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주요도시에 가맹업소를 계속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柳秦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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