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내 13개 실업고교 99% 취업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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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光州=具斗勳기자]올해 광주시내 13개 실업계 고교 졸업생가운데 광주기계공고를 비롯한 6개 공업계열 취업희망자 전원이 취업하는등 99%의 취업률을 기록했으며 2급이상 각종 기능사자격증 취득률도 90%에 이르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졸업한 광주기계공고.전남공고.숭신공고.금파공고및 광주실고.동일실고의 공업계열 3학년생 가운데취업을 희망한 2천9백81명 전원이 기계.전자 등 전국의 사업장에 취업했다는 것.원예.조경등 학과개편과 함께 「도시형 농고」로 탈바꿈한 광주농고도 취업희망자 3백28명 전원이 취업했으며 광주상고.광주여상.송원여상 등 6개 상고와 광주실고.동일실고 상업계열 졸업자의 경우 평균 98%의 취업률을 보였다.
자격증 취득에서도 광주기계.전남.숭신등 3개 공고의 경우 졸업생 전원이 1개이상 자격증을 취득했으며,전남여상(99.5%).광주실고(97%).동일실고(96%).금파공고(94%)등 전체실업계 고교 3학년생의 90.4%가 자격증을 취 득하고 졸업했다. 시교육청은 『실업계 고교와 기업체의 산.학 협동의식이 활성화되고 현장실습 위주의 취업지도교육이 효과를 나타낸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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