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공시지가 산정위해 땅값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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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울산시내에서 가장 비싼 땅은 상업지역인 중구 성남동249의5주리원백화점 옆 태일약국 부지로 평방m당 1천2백만원이고,가장싼 땅은 녹지지역인 울주군 범서면 사연리산9로 평방m당 2백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울산시에 따르면 관내 6천4백90필지의 공시지가를 산정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8명의 공인감정 평가사를 동원해평가한 결과 땅값이 지난해 보다 평균 0.7% 올랐다.
용도지역별로 보면 상업지역의 경우 성남동 249의5 태일약국부지가 평방m당 1천2백만원으로 가장 비싸고 울주구상북면산전리534는 평방m당 6만7천원으로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지가는 1백27만3천원으로 집계됐다.
주거지역의 경우 가장 비싼 땅은 중구반구동442의12 청파독서실 부지로 평당m당 2백75만원,가장 싼 땅은 울주구상북면산전리521의2로 평방m당 2만4천원이었으며 평균지가는 43만5천원이다.
공업지역의 경우 가장 비싼 곳은 장생포 한성기업 인근인 장생포동147의6으로 평방m당 70만원,가장 산 땅은 고사동산8로평방m당 2만5천원이며 평균지가는 14만3천원이다.
녹지지역중 최고 지가를 보인 곳은 남구무거동372의 1로 평방m당 40만원,최저는 범서면사연리 산9로 평방m당 2백원이며평균지가는 4만6천7백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蔚山=黃善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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