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시민상' 유지훈, 경호원하다 액션 배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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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역 안에서 흉기를 든 강도를 잡아 경찰로부터 용감한 시민상을 받은 배우 유지훈이 화제다.

배우 유지훈은 신장 180cm로 무술실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보유하고 있는 단증만 해도 셀 수 없을 정도. 유도 3단 태권도 및 합기도 4단을 비롯, 2년 동안 절권도를 수련해 사범 자격증도 갖고 있다. 복싱, 무에타이, 아마추어 레슬링에도 능하다는 평가다.

유지훈은 대학에서 경호학을 전공한 후 경호원으로 활동하다가 2005년 9월 개봉한 액션영화 ‘거칠마루’에서 배우로 본격 데뷔했다.

그는 최근 동료와 대학생과 힘을 합쳐 강도 혐의자를 붙잡은 공로로 동작경찰서에서 수여하는 용감한 시민상을 받았다.

디지털뉴스룸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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