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도 모든 시·군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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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강원도는 올해 자원봉사 마일리제를 모든 시·군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춘천시 등 4개 시·군에만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강원도는 일정 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에게 1년간 유효기간을 정해 ‘자원봉사 마일리지증’을 발급해주고, 이 증을 가진 주민은 음식점 등 가맹점에서 이용요금의 10~50%를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맹점 참여 업소에게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지급하거나 각종 소식지 등을 통해 홍보해줄 계획이다. 강원도는 이를 위해 시·군 관련 자원봉사 조례를 개정할 방침이다.

이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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