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6천4백명 알제리서 작년 피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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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튀니스 로이터=聯合]알제리 정부는 지난해 회교 원리주의 테러리스트들에의해 민간인 6천3백88명이 피살됐다고 4일 발표했다. 알제리 APS통신이 정부 보안군의 첫 공식 통계자료를 인용,보도한 바에 따르면 희생자중 외국인 61명이 포함돼 있으며부상자는 2천2백89명으로 이중 외국인은 1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를 직업별로 보면 언론인 21명.공무원 6백82명.교사 1백1명.노동자 2천2백7명.기타 1천3백84명이다.또정당 고위 당직자 7명과 정부 임명 의원 3명.치안판사 15명.교도소 간수 31명.이슬람교 지도자 52명이며 가수 와 지사도 1명씩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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