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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성동구민 체육센터 李炳執 사업부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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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4면

『서울시체육회가 체육센터 위탁관리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전문체육단체가 맡은 만큼 개관 초기연도부터 흑자운영이 되도록 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체육프로그램을계속 개발하겠습니다.』 3월2일 개관하는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의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을 진두지휘해온 이병집(李炳執.40)사업부장은 체육센터 운영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다음은 일문일답.
-성동구민체육센터의 특징이라면.
▲서울시 체육회 산하 43개 경기단체를 적극 활용할 경우 기존의 체육센터보다 다양하고 질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는점을 꼽고 싶다.빠른 시일내에 탁구교실을 만드는 한편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힘든 수상스키.승마.요트.빙상.스킨 스쿠버 등 레포츠강좌도 신설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려면 우수한 강사확보가 관건일텐데.
▲물론이다.이를 위해 유도.검도.태권도 등 격투기 프로그램의담당강사는 서울출신으로 국가대표를 지냈던 사람을 원칙적으로 선정키로 했다.
-앞으로 구민체육센터의 운영은 어떻게 되는가.
▲비영리단체인 구민체육센터는 독립채산제로 운영되며 남은 수익금은 전액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 개.보수에 재투자된다.
〈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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