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銀法 개정안 의결 閣議 수정없이 原案통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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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정부는 25일 이홍구(李洪九)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어금융통화위원회의장이 한국은행총재를 겸직토록 하고,은행감독원.증권감독원.보험감독원을 신설되는 금융감독원으로 통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한국은행법.은행법.증권거래법.보험업 법 개정안과 금융감독원법 제정안을 수정없이 원안대로 의결,통과시켰다.
정부는 이들 법률안들을 이번 임시국회에 정부안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국무회의는 또 이날 48억4천8백68만3천원의 광복50주년 기념사업 관련경비를 95년도 일반회계 예비비에서 지출키로 했으며,故 김상협(金相浹)前국무총리의 유해를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키로 의결했다.
〈金鎭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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