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Plaza] 삼성증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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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삼성증권은 증권정보 사이트 ‘씽크풀(thinkpool.com)’과 제휴를 맺고 삼성fn씽크클럽에 가입한 고객에게 증권거래 수수료의 60%를 ‘씽크 캐쉬’로 적립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씽크캐쉬는 씽크풀의 유료 프리미엄 정보 서비스, 제휴 쇼핑몰(롯데닷컴) 이용 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영화 예매 및 휴대전화 무료 통화, 자동차 오토리스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이 베트남 합작 증권사 설립을 위한 주주 간 계약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투자증권은 베트남 비엣 하사, 베트콤뱅크 펀드 매니지먼트사와 함께 합작 증권사를 설립하고, 9월에 영업을 개시하게 된다. 이에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9월 호찌민에 사무소를 열고, 2006년 9월 문을 연 한국투신운용 사무소와 함께 현지 시장동향조사 등 현지 증권사 설립 진출에 필요한 제반 업무를 진행해 왔다.

 ◆현대증권은 22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5종을 판매한다. GS건설과 LG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은 3개월마다 중간평가일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5% 이상이거나 같은 날 3% 이상 상승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으면 연 25%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 상환한다. 만기(2년)까지 40% 이상 하락한 적 없으면 연 25%의 수익을 지급한다.

 ◆굿모닝신한증권이 아시아 기업에 투자하는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해외 사모펀드(PEF)인 ‘APC(Asia Pacific Capital)펀드 2호’를 선보인다. 이 PEF는 중국과 인도에 각각 35%, 동남아시아(베트남·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 등)에 30% 투자되며 유망한 비상장기업을 기업공개 전(Pre-IPO) 단계에서 싼 가격에 매입한 뒤 상장 후 되팔아 수익을 올리는 투자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운용은 APC(Asia Pacific Capital)가 맡고 BNP파리바, 아시아개발은행(ADB) 민간부문금융담당자, 전 GE PEF 담당자들, 중국·대만전문가 등이 어드바이저(운용자문)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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