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레이더>기아,미국내 판매망 확대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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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기아자동차 경영진은 10일오후(한국시간 11일오전)美 댈러스웨스턴 갤러리아호텔에서 미국 최대의 딜러모임인 제2회 전미(全美)딜러대회에 참석,기아차를 적극 홍보하는등 본격적인 미국시장공략에 나섰다.
기아는 이 대회와는 별도로 박제혁(朴齊赫)부사장,현지법인 KMA의 박홍래(朴鴻來)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딜러 5백여명을 초청,「기아 미국딜러모임」을 갖고 세피아에 이은 스포티지의성공적인 미국상륙 결의대회를 가졌다.
작년초 미국에 첫 진출한 기아는 그동안 서부지역 13개주에 1백2개의 딜러망을 갖췄으며 올해는 남동부지역까지 딜러망을 확대,1백70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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