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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봅시다>웨스턴비치 韓太洙 총지배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5면

『지역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선 지역특유의 자연자원을 활용,건강과 흥미를 제공해야만 합니다.』 지난달 22일 해운대비치에서 벌어진 북극곰수영대회.약5백명의 수영동호인들이 추운 겨울바다를 헤엄치며 건강과 즐거움을 만끽했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대회를 개최한 웨스틴조선비치호텔의 총지배인 한태수(韓太洙.
52)씨.그는 『중앙 중심의 스포츠이벤트에서 탈피,지역간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생활체육인들이 앞장서 다양한 이벤트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현재 웨스틴조선비치호텔에서는해운대비치를 이용,4월에는 「샌드웨지 비치골프대회」,9월에는 「철인3 종경기」를 펼치고 있다.이들 스포츠 이벤트는 국민건강에 이바지함은 물론 해운대를 관광자원으로서도 극대화시키고 있다. 『현재 경주의 벚꽃마라톤대회.제주의 트라이애슬론경기 등이 활성화되어 지역생활체육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있습니다.하지만 일부 동일종목이 같은 시즌에 중복되는 경우도 있는데 지역별.계절별로 특화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지요.』 〈李順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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