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보는 문강배(사시 26회, 1984년 합격)·이상인(27회)·김학근(23회)·최철(26회)·이건행(27회) 변호사다. 이 중 수사실무 경험이 있는 검찰 출신은 김 특검보뿐이다. 문 특검보와 이상인 특검보는 판사 출신이며, 최 특검보와 이건행 특검보는 검찰이나 법원에서 근무한 경력이 없다.
정호영 특별검사는 이날 10명의 파견 검사도 선발했다. 파견 검사는 박정식(사시 30회·인천지검 특수부장)·유상범(31회·대전지검 특수부장)·윤석렬(33회·대검 연구관)·차맹기(34회·안산지청)·최경규(35회·서울동부지검)·김헌범(36회·울산지검)·신봉수(39회·서울중앙지검)·조현호(39회·서울남부지검)·조재빈(39회·청주지검)·신현성(39회·서울중앙지검) 검사로 정해졌다.
이상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