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총리직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는데.
“(박 전 대표가)맡아 주면 좋겠다. 나라도 뭔가 되는 것 같고, 국민도 얼마나 신이 나겠나.”
-그러나 박 전 대표가 거절의 뜻을 분명히 했는데.
“기다렸다는 듯 금세 받을 리가 있겠나. 시간을 갖고 다시 요청해야 하지 않겠나.”
-심대평 대표도 유력한 후보인가.
“그렇다. 심 대표도 여전히 유력한 후보 중 하나다.”
-하지만 심 대표도 총리직에 대해 부정적이다. 이제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하나.
“(두 사람이 다 고사한다면)그럴 수밖에 없다. 그런데 박 전 대표와 심 대표를 계속 설득해야 하지 않겠나.”
남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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