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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콤,동화상서비스 첫선-94종합영상축전서 TV프로안내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4면

나우콤(대표 姜昌勳.(02)(590)3846)은 PC통신 「나우누리」를 통해 내년에 선보일 각종 동(動)화상서비스를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28일까지 열리는 「94 종합영상축전」에서 일반에 공개,눈길을 끌었다.국내에서 처음으 로 윈도우용통신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나우누리」가 계획중인 신종(新種)서비스는 전자잡지.전자신문.TV프로그램안내.디자인박물관.CF뱅크.뮤직뱅크.시네마뱅크등.
내년중 2회에 걸쳐 「나우누리」와 CD롬 타이틀로 선보일 전자잡지 『나우랑』은 멀티미디어를 처음 접하는 일반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존도서와 같이 목차에서 원하는 기사를 골라 책장을넘기는 것과 같은 화면이동으로 제작됐으며 사진을 선택하면 기사내용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다.
상업광고(CF)뱅크는 일상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정보원(情報源)으로 각광받는 상업광고를 연도.제품.국가별로 나누어 소개하는 서비스.범세계통신망인 인터네트를 이용, 외국 정보제공사의컴퓨터와 연결하는 관문서비스(Gateway Se rvice)를통해 외국의 상업광고도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나우누리」부스에서 관람객으로부터 가장 인기를 끌었던 서비스는 기존의 신문지상에서 대하던 설명위주 프로그램안내와 달리 음성과 화상까지 듣고 볼 수 있는 TV프로그램안내.성탄일을 맞아동생과 함께 전시장을 찾은 박정준(朴正俊.경기도 김포종고1년)군은 『좋아하는 프로그램의 예고편을 화면으로 미리 볼 수 있고제목만으론 무슨 내용인지 모르는 프로그램도 쉽게 알 수 있어 매우 신기하고 편리하다』고 말했다.
〈金政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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