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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선릉 지하철 내달초 착공-분당선 5.6㎞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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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지하철 분당선 서울시내 연장구간인 수서~왕십리간 11㎞중 1단계구간인 수서~선릉간 5.6㎞가 내년 1월초에 착공된다.
서울시는 20일 분당선 연장구간인 수서~왕십리 구간에 대한 도시철도결정안이 19일 열린 시의회 도시정비위원회에서 가결됨에따라 본회의를 거쳐 오는 28일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해 최종 확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림〉 철도청과 서울시는 이에 따라 서울시내 연장구간인 수서~왕십리 구간을 2단계로 나눠 우선 내년 1월초 4천4백여억원을 들여 1단계구간인 수서~선릉간 공사를 시작해 97년말 완공키로 했다.
선릉로를 따라 건설되는 수서~선릉간 연장구간은 개포.개포고.
도곡.영동.선릉등 5개역이 들어서게 되며 도곡역과 선릉역은 각각 3호선과 2호선을 바꿔 탈 수 있는 환승역으로 건설된다.
또 2단계구간인 선릉~왕십리구간 5.4㎞는 1단계 공사가 끝난 98년중 착공할 계획이며,2단계 건설구간중 한강통과구간은 여의도.강동구간에 이어 세번째로 하저터널이 들어선다.
〈李哲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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