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고속도 남강릉 IC 개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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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동해고속도로 남강릉 나들목(IC)이 20일 개통된다.

한국도로공사 강릉지사는 강릉시 구정면 어단리(동해 기점 32.8㎞)에 130억 원을 들여 나들목을 설치, 최근 공사를 마치고 개통을 위한 시험준비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남강릉 나들목은 2004년 12월 동해고속도로 확장 개통 이후 강릉 남부지역 접근성을 향상을 위해 2006년 5월 공사를 시작했다.

강릉시는 남강릉 나들목 개통에 맞춰 정동진을 연결하는 군도 3호선 구간의 굴곡부를 정리하고 덧씌우기와 가드레일 설치 등 보강공사를 한데 이어 최근 신호등 및 교통표지판도 정비했다.

 이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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