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최우수남녀선수에 宋聖一.全利卿선정-한국체육기자연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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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朴泰雄)은 5일 94년 남녀최우수선수로레슬링의 宋聖一(25)과 쇼트트랙빙상의 全利卿(18)을 선정,발표했다.
송성일은 지난 10월 히로시마아시안게임 레슬링에서 위암으로 인한 복통을 딛고 금메달을 따냈으며 全은 지난2월 겨울올림픽에서 2관왕에 올라 한국이 종합6위에 오르는데 수훈을 세웠다.
또 공로상에는 아시안게임 한국선수단장인 朴相何대한체육회부회장,최우수지도자상은 아시안게임 여자유도에서 예상을 뒤엎고 금메달3개를 획득하는데 기여한 여자유도 金官鉉감독에게 돌아갔다.
94미국월드컵 축구에서 선전한 洪明甫(25)와 일본에서 열린미국 PGA투어 도레이 저팬 퀸스컵골프에서 우승한 高又順(30)은 남녀프로선수로 선정됐다.
◇수상자 ^최우수남자선수=宋聖一(레슬링)^최우수여자=全利卿(빙상)^공로상=朴相何체육회부회장 ^최우수지도자=金官鉉(여자유도)^남자프로=洪明甫(축구)^여자프로=高又順(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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