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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독자연습 수행체계 강화-전군 지휘관회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1일 낮 이양호(李養鎬)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작전지휘관들로부터 평시작전통제권 환수신고식을 받고『한국군 주도로 방위태세를 갖추는 자주국방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자』고 강조했다.
金대통령은 이날 오찬을 겸해 열린 환수신고식에서 『강력한 軍을 토대로 튼튼한 안보태세를 유지해야 나라의 미래설계와 세계화추진도 가능하다』면서『軍은 평시작전권 환수를 계기로 새모습의 강군(强軍)으로 탈바꿈하는 결의를 다져야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李의장은 이병태 국방장관에게 평작권환수신고를 마쳤으며 이장관으로부터 지휘봉을 수여받았다.
이어 열린 이의장주재의 전군 주요지휘관회의에서 군은 평작권환수를 계기로 독자적 연습 수행체계 발전,자주적 정보능력 향상등중.장기발전과제도 지속적으로 추진.실질적인 자주국방의 기반을조성해 나가기로 했다.(김두우.정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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