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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昌準 美하원의원 亞太소위 활동검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워싱턴=聯合]美연방하원의원에 재선된 김창준(金昌準)의원은 11일 의회가 열리면 한반도 정책등 아시아문제를 다루는 동아태(東亞太)소위 소속 의원으로 활동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金의원은 워싱턴에서 열린 당선축하연에서『공화당지도부로부터 동아태소위 배정을 권유받고 있다』며 지역구사정등을 감안해다음달중 최종결정을 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중간선거 결과로 미뤄볼때 차기 대통령선거에서 공화당 후보가 승리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공화당은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북한간 기본합의문을 근본적으로 고치지는 않을 것이지만 특별사찰문제등 미국이 너무 양보한 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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