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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베스트 멀티미디어쇼인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3면

PC통신을 통해 동화상.그림.소리.문자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데이콤(사장 孫益壽)의 천리안은 30초 분량의 움직이는 화면,여러장의 정지화면이 동시에 나타나는 슬라이드쇼등 기존의 화상정보서비스와는 다른「베스트 멀티미디어 쇼」를 제이엘미디어社와 공동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상영예정인 영화예고편을 미리 볼 수 있는「시네마월드」,시중에 나와있는 비디오의 줄거리를 움직이는 화면과 함께즐길 수 있는「비디오 산책」,패션계의 최신유행을 알 수 있는「패션쇼」등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영상뮤직」「포토살롱」「CF클립아트」「만화광장」등 다양한 분야를 멀티미디어로 감상할 수 있다.
전송받는 파일 크기가 보통 1메가~2메가바이트(1바이트=8비트)정도로 크기 때문에 9천6백bps(초당전송속도)급 이상의 고속모뎀을 사용하는 것이 전화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1메가바이트 정도의 파일을 9천6백bps급 모뎀으로 전송받는데 약 40분정도 걸린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천리안 처음화면에서 10번 취미.오락란중 75번을 선택해 필요한 내용을 전송받아(다운로드)자신의 PC에서 사용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분당 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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