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내 담양선국도 내년말까지 확장 완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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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光州=李海錫기자]광주시내의 담양선국도가 내년말까지 확장이 완료된다.
광주시는 5일 건설부가 각화동 도동고개~운정동 보촌삼거리 2㎞구간의 너비 8m 국도를 너비 18.5m로 확장키 위해 지난2일 조달청에 발주를 의뢰함에 따라 다음달초 착공할 계획이라고밝혔다. 이 공사는 건설부가 광주시의 사업비지원 요구를 시내권도로라는 이유로 그간 계속 거부해 왔으나 최근 입장을 바꿔 「5.18묘역성역화사업」에 포함시켜 국비 70억원을 들여 직접 시행키로 했으며,내년 12월 완공예정이다.
한편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도동고개 2㎞구간의 확장공사는 지난 4월 시가 착공,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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