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販機用 식수 세균 대량검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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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지하철역을 비롯,고속버스터미널.백화점등 서울시내 곳곳에 설치된 식품자동판매기 식수에서 검출된 일반세균의 기준치가 최고 1백90배나 초과하는등 자판기 위생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가 지난달 10일부터 12일까지 지하철역 15개,버스터미널 17개,백화점 10개등 모두 78개의 자판기에서 사용중인 식수를 검사한 결과 반포고속버스터미널등 터미널 7곳,삼성동현대백화점등 백화점 4곳,영락병원등 종합병원 2곳 과 시장 3곳,도로변 5곳등 21곳에서 권장기준치(1㎖에 1백마리이하)를넘는 일반세균이 검출됐다.
〈鄭泳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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