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르주둔 자위대 병력 日,철수계획 착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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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東京=吳榮煥특파원]일본방위청은 르완다난민의 구원활동을 위해자이르에 주둔중인 자위대의 철수계획에 착수했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5일 보도했다.
방위청은 이와 관련,자위대의 철수를 12월초부터 1백명 단위로 단계적으로 실시키로 하는 한편 본국에 수송할 장비와 현지에남겨둘 장비의 구분작업 등을 하고 있다.
방위청관계자는 『현지의 치안이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는데다 활동연장에대해 르완다.자이르 양국 정부가 불만을 표시할 것을 우려,당초 계획대로 12월말까지 철수키로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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