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구촌>中 왕쥔샤 94베이징마라톤 여자부 제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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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세계여자 중장거리 2개부문 기록보유자인 왕쥔샤(중국)가 94베이징마라톤 여자부를 제패했다.
마군단(馬軍團)의 일원으로 3천m.1만m 세계최고기록을 갖고있는 왕쥔샤는 30일 베이징시내 마라톤 풀코스에서 열린 여자부경기에서 2시간31분11초로 골인,판진홍(중국 2시간31분20초)을 9초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해 최고의 육상선수에게 수여하는 제시 오엔즈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왕쥔샤는 이로써 올해 아시안게임 1만m에서 우승한 데이어 마라톤까지 석권했다.
1천5백m 세계기록 보유자인 추윈샤는 2시간32분11초로 3위에 랭크됐다.
[北京 AP=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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