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국내 첫 게임해설書 발간 비스코,삼국지3用 내달 시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3면

국내에서 처음으로 본격적인 게임 핸드북이 발간된다.
게임 소프트웨어 판매업체인 비스코(대표 尹湧喆)는 최근 시뮬레이션 게임인 「삼국지Ⅲ」용 핸드북〈사진〉을 제작,내달초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핸드북은 외국의 경우 게임소프트웨어 시판과 더불어 발매되는 일종의 게임매뉴얼겸 분석집으로 종류와 내용면에서 화보집이나 간단한 설명서 수준을 넘어서는 것.간단한 게임보다는 다양하고 복잡한 내용이 담긴 롤플레잉(역할분담)게임이나 시뮬 레이션 게임에 적합하다.
일본 KOEI社가 개발한 「삼국지Ⅲ」를 번역,제작한 삼국지Ⅲ핸드북에는 삼국지 원전(原典)을 기본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5백여명의 무장에 대한 정보와 각종 능력치,6개의 시나리오별 군주와 장수들의 정보,나라의 규모등이 담겨 있다.소 비자가격은 9천9백원.문의 (401)2531.
〈金政郁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