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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곳에선>美 CD롬 40여만장이나 팔려 大히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세계적으로 CD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수십만장이 팔리는 CD롬이 나와 전자출판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워싱턴주 스포캔 교외에 사는 랜드 밀러 형제가 만든 『Myst』라는 CD롬은 성인들을 위한 게임으로 지금까지 40만장이상팔린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이 CD롬은 특히 코르시카섬의 깎아지른듯한 절벽과 전원,사하라사막의 황량함을 연상 시키는 환상적인 풍경이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장당 55달러에 팔리고 있는 이 CD롬은 미국의 하이페리온社에 의해 소설로 만들어지고 있다.
『Myst』보다 앞서 지난 92년 CD롬 형태로 선보인 『The Mayo Clinic Family Health Book』의 경우 4년에 걸친 책판매 부수보다 10만장이나 많은 65만장이 팔리는 기록을 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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