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 올해 GDP성장률 예상치초과 11.5% 전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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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東京=聯合]중국의 금년도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은 당초 목표인 9%를 웃도는 11.5%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일본의 교도 (共同) 통신이 12일 북경발로 보도했다.
이 통신은 중국의 신화서(新華社)통신을 인용,이같이 전하고 그러나 금년도 중국의 총생산 성장률은 과열 기미를 보였던 지난2년간의 年평균 13%대 보다는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교도 통신에 따르면 신화서 통신은 또 중국은 내년도 GDP 성장률을 약 10%,인플레율은 13%로 저하시키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금년도 무역은 수출 1천1백50억 달러,수입은1천2백억 달러로 각각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화서 통신은 중국의 올 무역 적자액은 작년의 1백 20억달러보다 다소 감소할 전망이나 여전히 수입 초과를 면치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의 금년도 업종별 GDP 성장률은 농업 3%,제조업 16%,서비스업 10.2% 등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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