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24시>빠르면 내년중“활잡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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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세계양궁의 여왕」김진호(33.여)가 은퇴 7년만에 현역복귀를 선언,양궁계를 놀라게하고 있다.
세계선수권 5관왕을 비롯,80년대초 세계양궁의 무적으로 군림했던 김은 8일 히로시마에서 기자들과 만나『빠르면 내년중 현역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노가와 양궁장에서 여자개인전 결승을 관전하던 김은『경기방식이 크게 바뀌었지만 제2의 양궁인생을 개척하기 위해 다시 활을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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