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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백화점 가을의류 기획展 다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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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추석휴무를 마친 대부분의 백화점들은 23일부터 영업을 재개,본격 가을상품 판매행사에 들어간다.
신사정장.숙녀의류등 추동복 신상품 판매행사와 함께 이월상품을싼값에 방출하는 할인판매전을 마련했으며 결혼시즌을 겨냥한 혼수및 예물용품 기획판매전,가정생활용품 알뜰구매전등 다양한 판매행사를 마련했다.
○…거의 모든 백화점들이 추동 남성의류 기획판매행사를 준비했다.롯데는 갤럭시.버킹검.코오롱등 4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신사정장전을 열며 신세계는 국내5대 브랜드.수입브랜드로 구분한 신사복 신상품및 재고상품 판매전을 갖는다.현대 무 역센터점은 캐주얼 남성의류 4대브랜드제품 기획판매전을 개최하며 한신코아.
건영옴니.해태백화점등에서는 남성캐주얼 이월상품을 싼값에 판매한다. ○…여성의류의 경우 겨울철에 입을 모피.피혁제품을 보다 싼값에 서둘러 장만하려는 알뜰구매자들을 겨냥해 롯데 全점.현대본점.미도파 상계점.그랜드.삼풍.애경.경방필백화점등에 다양한 판매행사가 마련됐다.신세계 영등포점은 여성캐주얼 신 상품전을,그레이스는 디자이너 부티크제품 이월상품전등을 개최한다.
***혼수용품 기획행사 다양 ○…가을철 결혼시즌을 맞아 예비신랑.신부들을 위한 판매행사도 앞다퉈 열린다.그랜드가 TV.냉장고.세탁기등 혼수용 가전제품 8개품목을 패키지로 묶어 판매하는 상품을 개발했으며 갤러리아는 결혼예복 기획판매전을,한신코아는 결혼예물용 귀 금속제품 판매전을 각각 개최한다.
***소년가장돕기 바자 실시 ○…뉴코아.부산의 태화쇼핑은 고아원과 소년소녀가장 돕기를 내걸고 바자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뉴코아의 경우 22일부터 이달말까지 全점포에서 경기도 용인의 성심고아원돕기 바자를 개최,제화.피혁의류.캐주얼의류.내의류.여성의류.제빵기구등 을 대상으로 싼값에 판매한다.
***1.8ℓ 식용유 2천5백원 ○…미니스톱은 다음달 31일까지 서울.수도권 20개 시범점포를 대상으로 「주부상품 가격할인전」을 실시한다.
2천9백원인 동방식용유 1.8ℓ짜리를 2천5백50원에 파는등주부고객들이 자주 구입하는 인기상품 36개 품목을 선정,소비자가격보다 10~15%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流通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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