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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할 대학생 오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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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하반기 취업이 여의치 않더라도 실무 경험과 인맥을 쌓고 취업까지 기대할 수 있는 인턴십을 노려 보자. 4일 취업·인사 포털인 인크루트에 따르면 삼성그룹과 외국계 기업들이 인턴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삼성은 5일부터 이공계 인턴 모집에 나선다. 삼성전자·삼성SDI·삼성중공업·제일모직 등. 대상자는 내년 2월 또는 8월 졸업 예정 대학 3, 4년생. 전 학년 평점이 3.0 이상(4.5 만점 기준)이면 지원할 수 있다. 12일까지 접수한다.

 한국P&G는 11일까지 4년제 대학 및 대학원 졸업(예정)자를 상대로 마케팅과 영업·재무기획 부문의 인턴사원을 뽑는다. 근무를 잘하는 인턴은 정식 직원으로 채용하고 300만원의 상금도 준다. 로레알은 마케팅·영업·재무·홍보 분야의 인턴을 뽑는다. 대학의 종류나 전공에 제한은 없다. 6일까지 영문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우편으로 접수시키면 된다.

 이랜드 그룹은 16일까지 디스플레이 디자인 부문의 인턴을 모집한다. 공예·산업디자인 및 의상을 전공한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가 대상이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과 ING생명 IT본부·오브제 등도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하현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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