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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외화>백만불 대소동 MBC.TV10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6면

〈MBC-TV 10일 밤9시45분〉 한탕해 자금을 마련하고 복잡한 대도시에서 벗어나 조용한 곳에 살고싶은 사람들의 소동을경쾌하게 그린 코미디영화.
감독 빌 머레이,주연 빌 머레이.지나 데이비스.
성격이상자인 토목기사 그림은 범죄.부정.혼란에 가득찬 비대한뉴욕시에 환멸을 느끼고 애인 팰리스,멍청한 동생 루이스와 함께남태평양 피지섬으로 떠날 꿈을 키운다.그러기 위해 그들은 광대분장을 하고 은행을 털기로 한다.
간신히 돈은 털어오지만 공항을 통한 출국은 쉽지않다.
공명심 하나로 버티는 뉴욕경찰의 로징거반장이『도망자』에서의 추적자 못지않은 집념으로 쫓아오기 때문이다.
감독.주연을 맡은 빌 머레이는『고스터 바스터』에서 인기를 모았던 코믹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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