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蔚山 정육점대표 고기값 인하 결의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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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蔚山=黃善潤기자]사상 유례없는 가뭄등으로 농.수.축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 식육점 대표들 스스로 소.
돼지고기 값을 인하했다.울산시내 식육점 대표 3백여명은 6일 오후3시 남구청 회의실에서 「축산물 소비자 가격안 정 결의대회」를 갖고 지역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축산물소비자 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의했다.
이들은 7일부터 쇠고기 갈비의 경우 6백g당 종전 1만2백원에서 8천4백원으로 17.6% 내리기로 한 것을 비롯,보통육 12.5%,특등육 4.34%,상등육 4.53%,중등육 2%등 평균 8.21% 내리기로 했다.
또 돼지고기도 중등육은 6백g당 종전 2천원에서 1천8백원으로 9.9%,상등육(갈비)5.83%,특등육(삼겹살)5%등 평균5.9% 인하해 판매키로 했다.
한편 울산시는 최근 지역 소비자 물가가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있어 물가 안정을 위한 범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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